재무부는 최근의 리보금리(런던은행간금리)상승과 관련, 이 금리가 1%포인
트 상승할 경우 대외채무를 갖고 있는 국내기업이나 금융기관들은 연간 약4
억달러의 이자가 추가부담될 것으로 24일 추정했다.

재무부는 양키본드등 해외증권이나 공공차관등을 통해 조달한 총대외채무는
지난해말 현재 4백41억달러에 달해 국제금리가 현재보다 1%포인트 오를 경우
추가되는 이자부담은 약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지난해 24~25억달러에 달했던 지급이자규모가 올해는 27~29억달러
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