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24일오전 부평본사 대강당에서 김태구사장 협력업체대표
임직원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대우 실천결의식"을 갖고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기술능력 확보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위해 대우자동차는 기술연구소의 설비확충을 위해 1천9백억원을 투
자,금년말까지 엔진실험실 충돌실험장 환경실험실등을 갖춘 대규모 종합
연구소를 완공하게 된다.

연구인력도 현재 1천3백명수준에서 연말까지 1천8백명으로 늘릴 계획이
며 연구능력보강을 위해 독일과 캐나다에서 자동차 전문가 2명을 영입,
현재 대우 기술진과 함께 신차개발을 추진중이다. 또 선진기술의 조기습
득을 위해 금년초 자동차엔지니어링 전문회사인 IAD그룹의 영국 연구센터
를 인수,국내 기술연구소와 연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