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올시즌 총상금 300만달러(한화 약
24억원) 목표에 도전한다.

지난해 282만1천337달러(한화 22억5천만원)를 벌어들였던 그라프는 올시즌
들어 31연승행진을 계속하면서 호주오픈 등 5개대회의 우승을 휩쓸어 현재
77만4천65달러(한화 약 6억2천만원)의 상금을 받아 이부문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

이 액수는 상금 랭킹 2위인 나탈리아 즈베레바(벨로루시)보다 2배가, 3위인
알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보다는 3배가 많은 것이다.

그라프는 앞으로 프랑스, 미국, 영국오픈 등 상금이 많이 걸린 대회가
남아있고 유일한 라이벌이었던 모니카 셀레스(미국)의 출전여부도 불투명해
당분간 독주를 계속할 것으로 보여 총상금 300만달러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