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강원도 원주에 장유공장 이전을 완료하고 지하2백m에서
뽑아올린 천연수로 만든 간장을 시판한다.
삼양식품은 23일 1년여동안 1백50억원을 투입, 장유공장을 이전하고
최신설비와 천연수를 이용해 만든 "삼양생간장"의 시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부평에서 삼양식품의 원주종합식품단지내로 이전한 장유공장은
저장용량 73t규모의 옥외발효탱크 40여개와 아미노산연속분해장치및
산분해간장 여과를 위한 압착기등의 최신설비를 갖추고 있다.
삼양식품은 이공장에서 지하 2백 의 천연수를 간장원료로 계속 사용할
예정인데 인체활성효소인 SOD(유해산소제거효소)를 첨가, 삼양생간장의
브랜드로 하루 1백70t씩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