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분야 용어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교육학용어사전"전정판)이
서울대 교육학연구소에 의해 나왔다.

교육사 교육철학 교육사회학 교육심리학 교육행정학 교육연구 특수영역
이론등 교육학영역 전분야에 걸쳐 사용되고있는 전문용어 4천6백 어휘를
사전식 배열로 짰다.

교육학은 서양이론의 도입에 따라 발전된 한국사회과학체계의 한맥을
이루고 있는 분야.

모든 사회과학분야가 그렇듯이 외래어의 범람에 따라 학문용어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 더욱이 교육공학 특수교육등 새로운 교육분야
가 생길때마다 단순한 외국어직역으로 학문의 왜곡을 초래하는 등 부작용이
심했다. 이를 감안 교육계 전반에 걸친 전문용어의 정립과 표준화를 위해
1백12명의 교육학관련 학자들이 집필을 맡아 사전을 만들기에 이른 것.

이돈희 교수(서울대.교육철학)를 비롯 박성수(서울대.교육심리학) 김신일
(".교육사회학) 임인재(" .교육평가) 윤정일(" .교육행정학)박성익(".교육
공학) 김기석(" .교육사회학)교수등이 편집에 참여했다.

서양이론 뿐아니라 한국전통 교육학이론, 중국식 교육내용도 수록했으며
교육학과 인접된 다른 학문의 용어들이라도 교육학연구에 자주 쓰이는 용어
들은 함께 실었다. 뒤에는 교육학관련 인명 및 표제어외국어 찾아보기를
담았다.

<>. 예술의 전당 진입로가 원래 계획에는 반포대교에서 뻗은 도로와
예술의전당이 만나는 부분으로 설계됐으나 실지로 국악당과 음악당사이의
진입로가 주로 이용되고있어 이용객의 불편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화체육부와 문예진흥원이 신축문예시설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조사작업을
벌여 펴낸 "93문화환경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악당과 음악당 사이의
주차장을 통한 진입로는 진입구의 여유공간이 없고 차량을 중심으로 한
동선이 주요 도로를 이루고있어 이용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

이 보고서는 따라서 현재의 진입로를 주진입로로 유도하기위해 주차장의
일부를 진입 광장으로 변경하든지 아니면 주진입구와 실제 이용입구를
명쾌하게 구별해야 한다고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