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의 옆걸음질이 장기화되고 있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과 같은
연12.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지준이 무난히 마감되고 월말에도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이 유지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가 오후들어 증권사들의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전일수준을 유지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은행권의 대량발행이 마무리되고 단기금리도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91일물이 전일보다 0.05%포인트 낮은 연12.50%를
기록,내림세를 지속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안정된 분위기였으나 일부 은행의
지준마련을 자금수요가 계속되면서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0.1%포인트
오른 연10.9%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