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태평양 국민등 신설생보사들의 경영상태가 중장기상품 판매신장
등에 힘입어 건실화되고 있다.

18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올1월말 현재 대신 태평양 국민 한덕 한국 신
한등 6개 내국사의 중장기상품 판매실적(월납초회보험료기준)은 전체의
30.4%를 기록,전년동기대비 12.3%포인트나 올라갔다. 회사별로는 국민의
중장기상품 점유비율이 39.2%로 가장 높았으며 신한 36.6%,한덕 32.6%로
그뒤를 이었다. 또 한국 26.2% 대신 24.7% 태평양 23.8%를 각각 기록해
1년전보다 5-10%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장기보험상품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신설생보사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초과사업비 지출현상도 개선돼 6개 평균초과비율이
작년1월 85%에서 금년1월에는 49.7%로 35.3%포인트나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