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민자당의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북한핵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정치권이나 국민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현명하게 대처해
야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집약.

김종필대표는 "북한이란 뭐든지 할수있는 상대라는 점을 인식해야 함에도
동족이니 뭐니 하면서 환상만 앞세워 임하다가는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냉정하게 대처해야할 것"이라고 피력.

김대표는 특히 "국민들이 별로 걱정을 하지않는 것이 더 큰 걱정"이라며 "2
차대전이 임박했을때 독일이 전쟁준비를 하고 있는데도 프랑스는 마지노선이
있는데 그까짓것 했다가 결국은 힘의 뒷받침이 없는 프랑스가 망했다"고 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