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백두산 호랑이 한쌍 연내에 반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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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사육하고 있는 백두산 호랑이 한쌍이 연내에 우리나라에
들어올 전망이다.
중국측은 지난해 현지를 방문한 산림청 임업연구원 관계자에게 백두산
호랑이의기증의사를 밝혔으며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조남조산림청장에게 다시 전달의사를 확인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측은 그러나 백두산 호랑이가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희귀동물이기
때문에 동물보호단체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빠른 시일내에 우리나라에 전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된다. 일부 관측통들은 김영삼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중국측에서 백두산호랑이의 기증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들어올 전망이다.
중국측은 지난해 현지를 방문한 산림청 임업연구원 관계자에게 백두산
호랑이의기증의사를 밝혔으며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조남조산림청장에게 다시 전달의사를 확인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측은 그러나 백두산 호랑이가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희귀동물이기
때문에 동물보호단체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빠른 시일내에 우리나라에 전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된다. 일부 관측통들은 김영삼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중국측에서 백두산호랑이의 기증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