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인더스트리(대표 김준웅)는 원사에 의한 제직결함을 미리 발견,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선경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원사로 직물을 제작하기 전 원사일부를 채취,
이상원사를 확인한후 교체토록 하는 자동기술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다
음달 미국.일본.독일.이탈리아. 대만.중국.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해외특허도
출원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이 기술은 점검 소요시간이 30분 정도에 불과하고, 일상적인 준비공정
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불량률을 거의 1백% 사전방지할 수 있는 장점
이 있다고 선경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