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은 최근 자체 개발한 대용량 구내교환시스템인 TDX-1B CPS에
대해 체신부로 부터 형식승인을 획득,일반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국산 전전자교환기인 TDX-1B를 응용해 개발된 TDX-1B CPS는 대형건물내에
설치돼 최소 1천가입자에서 최대 2만가입자 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집단전화 교환장치이다.
이장치는 또 무인운영되는 원격교환장치의 모국교환기로도 활용이 가능,
1천24회선의 원격교환장치를 최대 18시스템까지 접속할수 있어 인접한
중소규모 빌딩의 가입자를 별도의 교환장치없이 수용할수 있다.
한편 금성정보통신은 이와관련 최근 서울 지하철공사와 제2기(5호선-
8호선)사업의 구내교환시스템으로 이장치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