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의 맥주공장이 시운전에 들어갔다.
17일 진로쿠어스맥주(대표 문상목)는 충북청원군현도면 6만평의 부
지에 자리잡은 연산 21만 짜리 첫맥주공장이 시험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삼성엔지니어링과 독일의 쉬타이네커사 등 3개사의 설비와
쿠어스의 기술이 합쳐진 세계최고수준의 맥주제조시설을 갖췄으며 첨
단비열처리맥주를 생산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독일의 APV사에서파견된 50여명의 기술진이 공장을 최종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로쿠어스맥주는 곧이어 본사입에 들어가 4월중 숙성을 거쳐 6월초
"카스"맥주를 시중에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