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방 의약품 시장을 주도해 온 조선무약과 광동제약이 건
강보조 식품 및 식품 음료 시장에 잇따라 진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십년간 한방 의약품 생산만을 고집
해온 광동제약과 조선무약이 최근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잇따라
건강보조식품 및 식품 음료 시장에 진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을 벌이고 있다.
한방 의약품 선두주자인 광동제약과 조선무약이 잇따라 건강식품
및 식품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은 최근 2-3년간 제약업체들이
한방 의약품 시장에 대거 진출함에 따라 이들 전문업체의 매출이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