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규명 환자가족에 병원측서 폭행...청주시 리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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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40분께 충북 청주시 리라병원(원장 나정복) 부원장실에서 이
병원 나영호 부원장 등 병원쪽 관계자 7~8명이 지난 11일 디스크 수술 도중
숨진 강상봉(64.진천군 진천읍 석정리)씨의 사인 규명을 요구하는 강옥순(
39.여)씨 등 강씨의 세 딸을 집단폭행해 옥순씨가 기절해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강씨에 따르면 이날 부원장과 사인 규명 및 보상문제를 협의하던 중 나부
원장의 지시로 갑자기 청년 7~8명이 들어와 욕을 하며 자신과 여동생들을
집단폭행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강씨 가족들은 지난 12일부터 병원 현관에 분향소를 차려놓고
사인 규명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이에 대해 나 부원장은 "강씨 가족들이 부원장실에 들어와 행패를 부려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사소한 몸싸움이 일어났을 뿐"이라고 말했다.
병원 나영호 부원장 등 병원쪽 관계자 7~8명이 지난 11일 디스크 수술 도중
숨진 강상봉(64.진천군 진천읍 석정리)씨의 사인 규명을 요구하는 강옥순(
39.여)씨 등 강씨의 세 딸을 집단폭행해 옥순씨가 기절해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강씨에 따르면 이날 부원장과 사인 규명 및 보상문제를 협의하던 중 나부
원장의 지시로 갑자기 청년 7~8명이 들어와 욕을 하며 자신과 여동생들을
집단폭행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강씨 가족들은 지난 12일부터 병원 현관에 분향소를 차려놓고
사인 규명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이에 대해 나 부원장은 "강씨 가족들이 부원장실에 들어와 행패를 부려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사소한 몸싸움이 일어났을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