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대한유화등 국내합성수지업체들은 인도측의 반덤핑제소사태를
예방하기위해 수출물량및 가격을 자율적으로 규제해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인도가반덤핑관세를 국가별로 부과하고있는 점을 감안,업체별로
대응하지않고 협회를창구로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합성수지업체사장단은 15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인도측의
한국산합성수지에 대한 반덤핑제소움직임과 관련,현지에 파견된 대표단의
보고내용을 토대로 이같은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강석민대림산업전무를
단장으로 하는 업계대표단을 지난 2월27일부터 3월 4일까지 인도에 머무
르면서 상무성 화학비료성과 리라이언스사등 주요 업체를 방문하고 현지
실수요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었다. 이 간담회에서 현지 수요자들은 한국
산에 대한 반덤핑제소를 피하기위해서는 한국업체들이 제3국에 파는것보다
더싼값에 수출하는것을 자제해야한다는 입장을 전달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