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김영삼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한중승용차합작공장설립및
항공기합작생산 기업컨소시엄설립을 허용키로 방침을 확정했다.

황병태 주중한국대사는 13일 이같이 밝히고 "이는 지난 10일 가졌던
이람청중국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확인됐다"고 말했다.
황대사는 "중국정부가 1단계로 늦어도 오는 6월까지 대우자동차의
승용차부품공장설립을 승인키로 했으며 그후 승용차 완성공장설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대우자동차는 국내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에 승용차부품공장및
완성차합작공장을 세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