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국내 시멘트의 부족현상이 심화되더라도 부족분을 수입할지
언정 수출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
상공부자원부 관계자는 "지난 90년 신도시건설등으로 시멘트의 부족현상이
심각해지자 2년간 시멘트의 수출을 제한한 결과 쌍용양회 동양시멘트등의
해외 수출선이 30%이상 끊겼다"면서 "향후 시멘트의 수급불균형현상이 일더
라고 수출제한 조치는 "절대" 취하지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상공자원부는 최근 업계가 시멘트의 수출제한 조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것과 관련,이같이 밝히고 "어떤 경우에도 시멘트의 수출제한등 극단적
인 정책을 펴지않을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