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해설] 수출보험제도 대폭 개편..상공부 개정안 마련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수출보험의 종목신설과 변경을 보다
    손쉽게하고 보험요율책정 보험조건결정을 수출보험공사에 위임하는등
    수출보험제도를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수출보험법개정안"을 마련,재무부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오는 6월 임시국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공자원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이후 정책금융등 직접적인 수출지원
    이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간접적인 지원수단인 수출보험의 확대가 긴요
    해졌고 이를위해선 수출보험제도를 보다 탄력적으로 개편하는게 불가피하다
    고 설명했다.

    상공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출보험법 개정방향은 크게 두갈래다.

    우선 수출보험지원 확대를 위해 경직적인 제도를 융통성 있게 바꾼다는
    것.

    구체적으로 수출보험제도의 운영근거만을 법에 규정하고 나머지 보험종류
    나 보험금액등 세부적인 사항은 업무방법서에 위임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수출보험법에 각 보험종목마다의 시시콜콜한 운영요령까지 명시돼 있어
    다양한 업계의 보험수요에 부응하지 못했다는게 상공자원부의 시각이다.
    이에따라 대외거래변화에 발맞춘 환율변동보험 시장개척보험등의 신설이
    보다 원활해지게 됐다.

    또 보험종류별로 계약체결한도를 책정해 국회동의를 받던 방식에서
    한햇동안의 전체계약액만 설정해 종류별 계약체결은 이 범위안에서
    융통성있게 운영하도록 하는 총계약체결제도로 전환한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상공자원부는 이와함께 포괄보험의 운영방식도 다양화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상품별 상사별 조합별 포괄보험외에도 은행별 수입국별로 포괄보험을
    들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수출보험법개정의 또하나 큰갈래는 수출보험공사의 자율권 확대.

    상공자원부는 이를위해 그동안 상공자원부장관이 결정하던 보험요율책정
    포괄보험실시 보험책임시기의 제한등 보험운영에 관한 사항을 공사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보험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위해 상공자원부에 설치된
    수출보험심의회를 폐지하고 이기능을 공사운영위원회로 일원화해 공사의
    독립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출보험공사가 수출기업에 대한 정보서비스를 강화하도록 신용조사업무를
    신용조사및 신용정보관리 업무로 확대하고 상공자원부장관 위탁업무외에
    정부의 위탁업무도 수행할수 있도록 한다는 점도 공사를 명실상부한
    독립운영체제로 전환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정태신상공자원부 무역보험과장은 "이번 수출보험법 개정으로 보험수요
    변화에 따른 기존보험종목의 조정이나 신종목의 도입이 원활해져 현재 5%
    선에 그치고 있는 수출보험활용률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병석기자>

    ADVERTISEMENT

    1. 1

      [포토] "로봇 입고 달려볼까"…신세계 '하이퍼쉘' 팝업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5일까지 강남점에 웨어러블 로봇 브랜드 ‘하이퍼쉘’의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모델이 하이퍼쉘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2. 2

      버크셔,일본 종합상사 이어 이번엔 보험사 투자

      워렌 버핏이 설립한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에는 일본 보험사 투자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일본의 도쿄 마린 홀딩스는 이 날 버크셔 해서웨이의 재보험 사업체중 하나인 내셔널 인데미티에 자사주 약 4,820만주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크셔는 약 18억달러(약 2조 6,700억원)를 투자해 도쿄 마린 홀딩스의 지분 약 2.49%를 인수하게 됐다. 두 회사는 재보험 분야에서 협력하고 인수 합병을 포함한 전략적 투자에 대해 전세계 시장에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내셔널 인데미티는 도쿄 마린의 사업 포트폴리오 일부를 인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도쿄 마린 이사회의 승인 없이도 공개 시장 매입을 통해 지분을 9.9%까지 늘릴 수 있다. 도쿄 마린은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을 막기 위해 최대 2874억 엔의 수익금을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도쿄 마린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위험 관리 능력"을 확보해 성장을 촉진하고 특히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 인수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사히로 코이케 CEO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기업 문화와 가치가 "우리와 매우 잘 부합한다"고 덧붙였다.도쿄 마린은 1879년에 설립되었으며 수십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버크셔 해서웨이는 2019년부터 일본에 투자해 왔으며, 이토추,마루베니,미쓰비시,미쓰이,스미토모 등 5대 무역회사에 약 10%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 가치는 총 354억달러(52조 5,300억원)로 버크셔가 처음에 투자한 금액의 두 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 1일 워렌 버핏의 뒤를 이어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가 된 그렉 아벨

    3. 3

      트럼프 "호르무즈, 나와 이란 아야툴라가 공동 통제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호르무즈 해협이 곧 개방될 것”이며 이 해협은 “아마도 나와 이란의 아야톨라(최고지도자)가 공동으로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호르무즈 해협은 곧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이 “이란의 고위급 인사와 대화중”이며 통화하는 상대방이 최고 지도자는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터키 외무장관 하칸 피단은 이 날 이집트, 파키스탄, 노르웨이 외무장관들과 전화 통화를 갖고 전쟁 중단을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무부 관계자들이 전했다.이 날 오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당국과의 회담이 매우 강렬했다고 평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여전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정권 교체로 표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 “내가 전화한게 아니라 그들이 전화했다”며 “(그들도)거래를 하고 싶어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협상할 의향이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이란도 "합의를 이루기를 간절히 원한다"며 미국과 이란이 조만간 전화 통화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미국 뉴스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스티브 위트코프와 제러드 쿠슈너는 이란 의회 의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와 이란 전쟁에 대한 미국의 개입을 끝내는 방안을 협상 중이다.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한 이 보도는 터키, 이집트, 파키스탄 등 여러 국가가 이번 주말에 이슬라마바드에서 갈리바프, 다른 이란 관리들, 위트코프, 쿠슈너, 어쩌면 JD 밴스 부통령과의 회담을 주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