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3.12 00:00
수정1994.03.12 00:00
사고율이 높아 손해보험사들이 인수를 꺼렸던 자동차보험 특정물건(불량
물건)들이 오는 6월부터 모두 보험에 들 수 있게 된다.
손해보험협회 11일 업계사장단회의를 열고 오는 6월부터 자동차보험특정
물건 공동인수제도를 폐지하고 강제할당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그동안 대형사고위험이 큰 영업용 화물용자동차 등 총 62만여건
의 특정물건을 공동인수했으나 손보사들이 보험인수를 꺼려 사고때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