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희 한솔제지고문의 장남인 조동혁씨가 대아상호신용금고를 인수했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동혁씨소유의 빌딩임대업체인 고려흥진(주)이 대
아상호신용금고의 주식 30만주(26%)를 경기도 화성소재 운송업체인 (주)경
보로부터 매입했다.
장외시장등록업체인 대아상호신용금고주식의 매매기준가는 주당 9천원(10
일현재)으로 30만주의 가격은 27억원에 이른다.
지난 72년에 설립된 대아금고는 여.수신이 각각 1천억원가량인 중견신용금
고로 납입자본은 57억5천만원이며 고려흥진의 지분26%를 제외한 나머지 지
분들은 1백50여명의 주주들이 분산 소유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