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발생한 서울 종로5가 지하통신구 화재사고로 불통된 종로구 창신동등
사고 인근지역의 시내전화선 2만6천회선이 오는 15일께나 복구될 것으로 보
인다.
한국통신은 김행웅 선로운용부장은 11일 "사고지역에 대한 현장감식이 끝
나지 않아 시내회선의 복구가 늦어지고 있다며 11일오전 현장감식이 끝나는
대로 복구작업에 들어가 오는 15일께는 가복구가 될것"이라고 밝히고 "완전
복구에는 15일에서 20일정도가 소요될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장은 또 국제회선 1천4백회선과 방송회선 24개 회선은 10일 오후6시께
복구과 완료됐으며 나머지 불통중인 시외회선과 전용회선, 국간회선, 이동
통신회선은 11일 중으로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