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기술및 현장중시경영을 통한 질위주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화성
사업부내 모든 국내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해외선진기술연수를 실시하고 나서
눈길.

제일모직은 일본제강소(JSW)와 공동으로 마련한 일본내 기술특별프로그램
에 따라 한번에 4~5명씩 순차적으로 연수를 실시, 올해안에 국내영업부문
사원.간부 1백여명 전원을 연수시키기로 한것.

이같은 계획에따라 제일모직은 지난1월9일 1차로 5명을 일본에 보내
3주일간 기술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6일 2차로 6명을 파견.

제일모직측은 영업과 기술을 접목, 신제품개발단계에서부터 영업사원들이
거래선을 밀착지원, 질위주경영을 실천할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영업사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이뤄져온
기존연수와는 달리 <>성형.금형에 관한 실무지식 <>사출.불량발생현장에서의
기술등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 국제감각및 선진기술습득에 촛점을 맞춘게
특징.

1차로 연수를 받은 화성사업부 남광모 부산판매과장은 "이번연수로 이론을
정립하고 현장기술도 습득할수 있었다"며 일본연수프로그램이 영업활동에
큰보탬이 되고 있다고 설명.

한편 제일모직은 질위주 신경영실천을 겨냥, 사원들의 국제화를 위한 다양
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하는 한편 영업사원들의 능력을 기술영업이 가능
한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김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