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성수기 앞두고도 수입물량 겹쳐 철근 재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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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재고가 급증하고 있다.10일 한국철강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2월말 현재 동국제강,인천제철 등 철근 생산업체들의 철
근재고는 모두 17만8천t으로 지난해 같은 때의 8만9천t보다
배나 많다. 이는 비수기인 지난 연말의 재고 11만4천t에 비해서도
56 .1%가 늘어난 것이다.
본격적인 건설 성수기를 앞두고도 주요 건자재인 철근의 재고가
급증하고 있는것은 지난해 철근업체들이 설비를 대폭 확장한데다
지난해 철근파동을 겪었던 건설업체들이 파동 재발을 우려,수입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선경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이미 들여왔거나 올 상반기 중에
들여올 철근 물량은 17만-20만t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철근업체들은 재고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
으며 일부 업체는 가격 내려받기에 나서고도 있다.
따르면 2월말 현재 동국제강,인천제철 등 철근 생산업체들의 철
근재고는 모두 17만8천t으로 지난해 같은 때의 8만9천t보다
배나 많다. 이는 비수기인 지난 연말의 재고 11만4천t에 비해서도
56 .1%가 늘어난 것이다.
본격적인 건설 성수기를 앞두고도 주요 건자재인 철근의 재고가
급증하고 있는것은 지난해 철근업체들이 설비를 대폭 확장한데다
지난해 철근파동을 겪었던 건설업체들이 파동 재발을 우려,수입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선경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이미 들여왔거나 올 상반기 중에
들여올 철근 물량은 17만-20만t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철근업체들은 재고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
으며 일부 업체는 가격 내려받기에 나서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