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간압조용선재생산업체인 화승강업(대표 조원영)이 경남 양산공장에 설비
를증설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총30억원을 들여 완공한 이번 설비는 각종 선재
의 연화처리를 위한 구상화열처리로(STC로) 3호기로 연간 1만2천t의 생산능
력을 갗추고있다.
이에따라 이회사는 연간 4만5천t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됐으며 고품질
의 냉간압조용선재를 공급할수 있게됐다.
회사측은 이번에 도입한 설비의 경우 LPG사용으로 열효율을 기존의 30%에
서 60%로 높였으며 각종 시스템을 컴퓨터제어방식으로 통합운영되는게 특징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