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8일 행정구역개편문제와 관련,지역균형개발차원에서 통합에 따른
행정비용절감분을 시.군통합지역에 전액 투자키로하고 통합에 앞서 당해 지
방의회및 주민들의 동의를 반드시 거치도록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여야는 이날낮 여의도63빌딩에서 당3역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진회담을 갖
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또 행정구역개편작업을 올해안으로 완료키로하고 군경계안에 시가
있는경우 군을 시로 통합키로했다. 이와함께 군안에 2개 이상의 시가 있는
경우 군을 분할해 각 시에 흡수통합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한편 여야는 이날 정치개혁입법과정에서의 합의정신을 살려 정치개혁에 공
동노력해 여야동반자시대를 열어나갈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