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유통톱] 제과업체, 기능성제품 개발 강화..성인소비자 겨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과업체들이 건과영업의 부진을 타개키 위해 성인소비자들을 겨냥한
    기능성껌과 캔디등의 개발및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해태제과등 대형제과업체들은 어린이인구의
    감소와 전반적인 수요감퇴로 건과시장의 성장속도가 둔화되자 시장세분화
    전략의 일환으로 충치예방효과를 강조한 껌과 칼슘, 철분등의 영양분을
    보강한 기능성제품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설탕을 넣지않고 대체감미료인 솔비톨만을 사용해 만든 신제품껌을 개발해
    놓고 있는 해태제과는 이껌의 브랜드를 최근 덴트큐로 정하고 스위스의
    국제치아보호운동협회(T.S.I)로부터 국내 최초로 치아신뢰마크를 획득한
    것을 계기로 이달부터 대대적인 광고판촉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해태제과는 덴트큐가 무설탕껌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씹고난 뒤의 쓴맛을
    제거하는등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치아부식방지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앞세워 일반껌과의 차별화를 최대한 강조하는 판매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설탕을 올리고당으로 대체하고 우롱차추출물인 썬우롱을 첨가
    한 신품질 롯데껌 3종을 작년하반기부터 시판중인데 이어 치아보호기능을
    강화한 무설탕껌과 캔디의 신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수요부족으로 생산을 한동안 중단했던 졸음방지껌 블랙블랙의
    품질과 포장을 개선한 신제품을 5,6월중 다시 선보이며 자가운전자등 성인
    소비자들을 겨냥한 판촉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캔디시장의 고객저변확대를 위해 칼슘과 철분등을 보강한 신제품
    의 개발을 검토중이다.

    제과업체들의 기능성제품 개발작업은 건강에 대한 관심고조로 건과의 인기
    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데다 주소비층인 어린이인구의 감소로 구매계층이
    얇아지자 이를 타개키 위해 성인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다.

    롯데제과의 한관계자는 "당분이 많고 칼로리가 높은 식품의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볼때 기능성제품 개발은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띌것"이라고 밝히고 "어린이소비자에 치중됐던 판매전략도 시장세분화차원
    에서 중,장년층 소비자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양승득기자>

    ADVERTISEMENT

    1. 1

      '아반떼 한 대 값' 깎은 럭셔리車…"진입장벽 낮춰 한국시장 공략"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주력 모델인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의 가격을 인하했다. 최근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마세라티는 주력 모델 가격을 낮춰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마세라티코리아는 지난 17일 환율 상승 등으로 다수 자동차 브랜드가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만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상징적인 GT 라인업에 대한 전략적 가격 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마세라티코리아는 "GT 모델의 가치를 더욱 폭넓은 고객층과 공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그란투리스모는 트림별로 기존 대비 트로페오 기준 최대 2100만원, 엔트리 트림 기준 1950만원을 낮췄다. 아반떼 기본 트림(2034만원) 한 대 가격을 내리는 셈이다.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는 3L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최상위 GT로, 최고 출력 550마력으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5초다. 2026년형 기준 출시 가격은 2억8170만원이다.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가격은 기존 2억9930만원에서 1740만원 내린 2억8190만원으로 조정했다. 여기에 트로페오 대비 약 7000만원 낮은 가격대의 엔트리 트림을 신규 도입했다.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는 3L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550마력으로 제로백은 3.6초다. 보기 드문 럭셔리 브랜드의 가격 인하..."진입 장벽 낮춘다"럭셔리카인 마세라티가 이처럼 전격적으로 가격을 내린 이유는 구매 진입 장벽을 낮춰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2007년 효성그룹 계열 슈퍼카 수입·판매사 포르자모터스코리아(FMK)를 통해 국내 판매됐던 마세라티는 2024년부터 총판 형태가 아닌,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사업

    2. 2

      BTS 공연 앞두고…플랫폼서 '아미봉' 가격 30만원까지 치솟아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공식 응원봉인 ‘아미봉’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18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따르면 이달 들어 BTS 관련 검색어 상위를 ‘응원봉’, ‘콘서트’, ‘티켓’ 등이 차지하고 있다. 공연 참여와 굿즈 구매에 대한 수요가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특히 응원봉에 대한 관심과 구매가 급증했다. 3월 들어선 이후를 기준으로 응원봉 검색량은 전월 대비 438%, 거래액은 136% 각각 증가했다.일본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에서도 BTS 응원봉 거래가 확인되는 등 해외 수요도 확대되는 모습이다.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는 BTS 공식 응원봉인 ‘아미봉’(또는 아미밤)의 최고 거래액이 3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고, 크림과 번개장터에서도 10만~20만원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거래량 증가세는 더욱 가파르다. 크림에서는 이달 10~16일 응원봉 거래량이 직전주(3~9일) 대비 513% 증가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3. 3

      구리 가격 ‘주춤’…재고 급증에 수요는 감소[김주완의 원자재 포커스]

      최근 국제 구리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재고가 6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증한 영향이다. 높은 가격으로 실물 금속 수요가 감소한 요인도 있다.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표적인 산업 금속인 구리 선물은 전날보다 0.6% 하락해 톤당 1만2775달러로 마감했다. LME 재고는 약 1만9000톤 증가해 33만375톤에 달했다. 2019년 9월 이후 최고치다.올해 초 이후 거래소 재고가 빠르게 쌓이고 있는 것은 구리 실물 시장에서 약세 심리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중국에서 수요가 약화하면서 판매자들은 화물을 처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잠재적인 관세 영향으로 미국의 금속을 급히 선적하려는 움직임도 잦아들었다. 구리는 1월 말 톤당 1만45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전히 1년 전보다 30% 높은 가격은 많은 구매자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알루미늄은 이틀간의 하락 이후 반등했다. 이란 전쟁의 지속 기간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 지역 주요 공장들의 추가 생산 감축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계속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거의 폐쇄되면서 제련소들은 금속을 수출하거나 원자재를 들여오는 데 차질을 빚고 있다. 이미 여러 기업이 생산을 줄였으며, 전쟁이 지속될 경우 추가 중단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경고했다.중국 조사기관 미스틸은 보고서에서 해당 해협이 앞으로 1~2주 더 봉쇄될 경우 이 지역 생산업체들이 연간 환산 기준으로 최대 50만 톤의 추가 감산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미스틸은 “현재 알루미늄 가격은 공급 감소와 비용 증가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여전히 상당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 분쟁이 빠르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