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자사, 지적재산권 관리조직 크게 강화..특허공세 대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종합 전자업체들이 UR 지적재산권 협상 타결로 선진국들의 특허공세가
본격화될 것에 대비,지적재산권 관리조직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금성사 현대전자 대우전자등
종합전자업체들은 지적재산권 전담부서를 확대개편하는 한편 해외
법률사무소와 지역별로 연계체제를 구축하는등 지적재산권관리조직의
전문화와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각사업장별로 구성했던 특허전담조직을 본사
지적재산센터로 통합,지적재산권 관리조직을 일원화했다.
이회사는 지적재산센터 인원을 현재 1백30명에서 내년말까지 2백명 수준
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미국 워싱톤에 설치한 지적재산센터 지점에 미국 변호사및 변리사의
채용을 늘리는 한편 각 지역별로 지점을 설치,해외 지적재산 관리 조직을
구성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특허 상표 의장등에 관한 국내외 특허기술정보 60만개를
정리한 종합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올해말에 구축,삼성전자 전사업장에
온라인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금성사는 특허 중심의 지적재산권 관리업무를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 영업
비밀보호등 신지적재산권 분야로 확대키로 하고 지적재산 경영실 인원을
44명으로 늘렸다.
이회사는 신입사원 연구소 직원 각 프로젝트 책임자등 직급별 지적재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사원들의 지적재산권 마인드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금성사는 선진국들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기술개발시 선행특허에 대한 조사를 사규로 의무화시켰으며 특허회피기술을
개발하지 못할 경우 연구프로젝트를 중단하는 특허스톱제를 운영중이다.
현대전자는 해외현지 특허업무강화에 주력,미국 4곳 일본 3곳 유럽 2곳의
현지법률사무소와 연계체제를 구축했다. 이회사는 또 특허부의 인원을
지난해 25명에서 올해초 35명으로 늘린데 이어 내년에는 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지난해말 기존 특허부를 지적재산권부로 확대개편하면서
인원를 40명으로 확대했다.
이회사는 지적재산권부를 전문화시킨다는 방침아래 전무급 국제변호사를
지적재산권부 책임자로 고용했다. 대우전자는 연구소및
공장에특허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특허인력육성을 위해 직원들의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업계관계자는 "UR타결에 따라 지적재산권 침해상품을 세관에서 압류할
수있도록 하는등 국제적인 지적재산권보호규정이 강화되는데다 로얄티가
상승하는추세"라며 외국회사의 특허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육성과
관리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격화될 것에 대비,지적재산권 관리조직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금성사 현대전자 대우전자등
종합전자업체들은 지적재산권 전담부서를 확대개편하는 한편 해외
법률사무소와 지역별로 연계체제를 구축하는등 지적재산권관리조직의
전문화와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각사업장별로 구성했던 특허전담조직을 본사
지적재산센터로 통합,지적재산권 관리조직을 일원화했다.
이회사는 지적재산센터 인원을 현재 1백30명에서 내년말까지 2백명 수준
으로 늘릴 방침이다.
또 미국 워싱톤에 설치한 지적재산센터 지점에 미국 변호사및 변리사의
채용을 늘리는 한편 각 지역별로 지점을 설치,해외 지적재산 관리 조직을
구성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특허 상표 의장등에 관한 국내외 특허기술정보 60만개를
정리한 종합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올해말에 구축,삼성전자 전사업장에
온라인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금성사는 특허 중심의 지적재산권 관리업무를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 영업
비밀보호등 신지적재산권 분야로 확대키로 하고 지적재산 경영실 인원을
44명으로 늘렸다.
이회사는 신입사원 연구소 직원 각 프로젝트 책임자등 직급별 지적재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사원들의 지적재산권 마인드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금성사는 선진국들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기술개발시 선행특허에 대한 조사를 사규로 의무화시켰으며 특허회피기술을
개발하지 못할 경우 연구프로젝트를 중단하는 특허스톱제를 운영중이다.
현대전자는 해외현지 특허업무강화에 주력,미국 4곳 일본 3곳 유럽 2곳의
현지법률사무소와 연계체제를 구축했다. 이회사는 또 특허부의 인원을
지난해 25명에서 올해초 35명으로 늘린데 이어 내년에는 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지난해말 기존 특허부를 지적재산권부로 확대개편하면서
인원를 40명으로 확대했다.
이회사는 지적재산권부를 전문화시킨다는 방침아래 전무급 국제변호사를
지적재산권부 책임자로 고용했다. 대우전자는 연구소및
공장에특허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특허인력육성을 위해 직원들의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업계관계자는 "UR타결에 따라 지적재산권 침해상품을 세관에서 압류할
수있도록 하는등 국제적인 지적재산권보호규정이 강화되는데다 로얄티가
상승하는추세"라며 외국회사의 특허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육성과
관리체제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