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인도의 엔지니어링업체인 FPE사로부터 열연설비용 주강제품5백
여t 1백30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제철은 이에앞서 지난해 3월에도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인도 주강
품시장에 진출,페나르 알루미넘사로부터 대형주강품을 수주한 바있다.
인천제철이 이번에 FPE사로부터 수주한 제품은 인도 레이몬드 스틸사의 설
비확장에 사용될 압연설비용 주강품으로 스킨패스밀(skin pass mill) 제조
에 쓰이는 밀 하우싱(mill housing)등 20여가지의 주강품이다.
인천제철은 이번에 수주한 제품을 오는8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선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