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영상을 대형스크린에 쏘아 비춰보여줄 수있는 멀티미디어프로젝터가
개발됐다.
주식회사 NTK부설 뉴텍Z제곱연구소는 2일 기존 컴퓨터영상을 대형스크린으
로 보내는데 필요한 장비인 오버헤드프로젝터(OHP), 컴퓨터, OHP용 액정표시
장치(LCD)등 3가지 기계기능을 1대로 통합하고 멀티미디어기능까지 추가한
멀티미디어프로젝터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TV수신화면은 지금까지 컴퓨터에서 LCD에 디스플레이가 되지
않았으나 이번 장치의 개발로 이를 가능하게 했으며 CAD(컴퓨터지원디자인)
사용자들에게 1백인치이상의 대형화면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현재 상품화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으며 제품화가 이뤄지면
현재 일제공급제품(대당 1만달러)보다 성능은 2배로 올릴 수있는데 비해 가
격은 절반이하로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연구소측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