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핵통제공동위 특사교환 재개때 공식 제의키로...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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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핵문제를 남북한 당사자끼리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남북한 핵통
제공동위원회의 가동이 긴요하다고 보고 이달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남북한특사교환때 이 위원회의 재개를 북한측에 공식 제의할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2일 "현 단계에서 북한핵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고 궁
극적으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핵통제 공동위원회를 재가
동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사교환때 이 문제를 북한측에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3일 재개되는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이 끝나면 핵통제공동위의
재개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다만 북한이 우리측의 이같은
제의를 받아 들일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핵통제공동위원회는 92년 2월부터 작년 1월까지 22차례 회의(13회)와 접촉
을 가졌으나 상호 핵사찰 규정에 대한 본격적인 토의를 하지 못했으며, 작
년 1월25일 이후에는 접촉이 중단된 상태다.
제공동위원회의 가동이 긴요하다고 보고 이달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남북한특사교환때 이 위원회의 재개를 북한측에 공식 제의할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2일 "현 단계에서 북한핵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고 궁
극적으로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핵통제 공동위원회를 재가
동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사교환때 이 문제를 북한측에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3일 재개되는 특사교환을 위한 실무접촉이 끝나면 핵통제공동위의
재개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다만 북한이 우리측의 이같은
제의를 받아 들일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핵통제공동위원회는 92년 2월부터 작년 1월까지 22차례 회의(13회)와 접촉
을 가졌으나 상호 핵사찰 규정에 대한 본격적인 토의를 하지 못했으며, 작
년 1월25일 이후에는 접촉이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