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세계 최정밀 열측정장치를 개발했다. 이 열정밀측정기술을 응용하면
앞으로 냄새를 구별하는 컴퓨터의 제조도 가능할 전망이다.
1일 한국IBM에 따르면 IBM취리히연구소는 현재 나와있는 열측정기보다 1천
배정도로 민감하게 열을 측정할 수있는 칼로리미터라는 열측정장치를 개발
했다는 것이다. 이는 화학반응에서 나오는 열을 10만분의1도까지 정밀하게
온도를 잴 수있다.
연구소측은 통합회로기술로 정밀제조된 이 칼로리미터는 화학적 관찰 검출
측정등 분야뿐아니라 의약디자인 법의학 촉매작용등의 분석응용분야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기술을 랩탑컴퓨터등에 활용하게 되면 오존과 일산화탄소등의 오
염물질이나 생선비린내등의 냄새등을 감지할 수있는 컴퓨터의 탄생이 기대
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