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대규모의 섬유종합훈련원인 대구공동직업훈련원이 오는 4월초 대구
성서공단에서 개원한다.
대구공동직업훈련원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지난 92년 8월부터 대구
시의40억원상당 부지 무상지원을 포함 총 1백30억원을 투입 대지 1만평, 건
평 5천1백평규모로 건설에 들어가 오는 3일까지 학생모집을 마치고 4월초
준공과 함께 개원하게 된다.
이곳에는 에어제트직기,컴퓨터,컬러메칭기,CAD시스템등 총 1백55종 6백70
점의 장비를 갖추고 섬유기계,염색가공,섬유디자인,케쥬얼웨어 등 6개과에
4백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공동직업훈련원은 2년과정의 훈련기간동안 실기비율을 70%이상으로 하
고 교사 1인당 학생수도 1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해 교
육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