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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문제 중국 활용 바람직""...김대중씨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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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은 자신이 민주당의 조기전당대회 개최를 반대
    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북한 핵, 우루과이 라운드 문제 등 현
    안이 매듭지어진 뒤에 당내에서 논의해 결정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정
    도의 뜻이었다"며 "조기전당대회 문제는 5월쯤 논의를 시작해도 그 결
    과에 따라 얼마든지 실시할 수 있는 시간 여유가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 <한겨레신문>과의 회견에서 "일부에서 내가 조기전당
    대회를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정확하지 않으며 조기대회 자체
    를 반대하는 것이 아님을 해명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당권문제와 관련해 "내가 지난 전당대회에서 국민 앞
    에 감추지 않고 이 대표를 지지했으나, 이것이 다음 전당대회 때까지의
    내 태도를 얘기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나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도
    부 전체를 지지하는 것이지 이 대표 개인만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라
    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김영삼 대통령이 김일성 주석을 만나야 한다"고 말하고 "북한이 유엔에
    가입한 이상 미국은 북한을 외교적으로 승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특정 대국이 아시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중국은 미국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핵문제를 비롯한 남북한
    의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중국 카드''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정부에 촉
    구했다.
    김 이사장은 김영삼 정부 1년의 공과에 대해 "김 대통령이 가장 잘한
    것은 군의 정치중립을 위해 과감한 숙정을 한 것이고, 누가 뭐라 해도 이
    는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으나, 과오에 대해서는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며 말하기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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