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내 야산서 발생한 불 19시간만에 완전 진화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26일 낮 12시께 경기도 파주군 북방 장단군 진동면 북진교 부근 비무
장지대안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평방킬로미터의 산림을 태운뒤 19시간만
인 27일 오전 7시15분께 완전 진화됐다.
군과 경찰은 산불이 나자 육군 6군단 소속 헬기 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6.25 당시 매설된 것으로 보이는 대인 지뢰 30여발이 터져 진화의
어려움을 겪었다.
2평방킬로미터 가량의 야산을 태운 이날 산불은 다행히 밤새 바람이 약해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아 피해는 늘어나지 않았다.
이날 불은 오정환씨(57.경기도 파주군 장파리 377의2)가 비무장지대 안에
있던논에 쥐불을 놓고 귀가한 뒤 남아 있던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장지대안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2평방킬로미터의 산림을 태운뒤 19시간만
인 27일 오전 7시15분께 완전 진화됐다.
군과 경찰은 산불이 나자 육군 6군단 소속 헬기 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6.25 당시 매설된 것으로 보이는 대인 지뢰 30여발이 터져 진화의
어려움을 겪었다.
2평방킬로미터 가량의 야산을 태운 이날 산불은 다행히 밤새 바람이 약해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아 피해는 늘어나지 않았다.
이날 불은 오정환씨(57.경기도 파주군 장파리 377의2)가 비무장지대 안에
있던논에 쥐불을 놓고 귀가한 뒤 남아 있던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