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2.26 00:00
수정1994.02.26 00:00
<>.(주)팬텀이 93월드컵골프대회에서 용품사용계약을 위반한 박남신(37)과
이강선(46)프로에 대해 더이상 문제삼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 두선수가 계약을 어겼다는 이유로 법정소송까지 고려했던 팬텀측
은 25일 "두 선수가 개전의 정을 보였고, 국내프로골프계 발전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위약금 청구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팬텀은 두선수와의 재계약 여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