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약값 마련위해 강도짓한 20대 여자 구속...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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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한뒤 금품을 빼앗은 장은하씨(22.여.무직. 서울 강남구 삼성동 34의 15)
에 대해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서울 중구 남대문로 4가 K빌딩
2층휴게실에서 암달러상 임모씨(75.여)에게 접근, 흉기를 임씨의 얼굴에 들
이대고 위협한뒤 현금 50여만원이 든 돈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
장씨는 경찰에서 "다리관절로 고생하는 어머니가 돈이 없어 치료 한번 받지
못하고 누워 있는 것을 보다못해 약값을 마련코자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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