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5일 그동안 리어액슬의 품질불량으로 문제가 되어오던 스포
티지 8천여대에 대한 리콜(사후소환점검)을 지난5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
혔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8월부터 본격 생산되기 시작한 스포티지의 후륜축 조
립공정중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대응하는 그리스(Grease)주입공정에서 그리
스가 소량주입된 차량이 발생할수 있다는것을 지난해 11월초 발견,8천여대
의 출고차량을 소환,무상점검및 부품교체를 했다고 밝혔다.
또 수작업에 의한 불량을 없애기위해 지난해 11월18일부터 자동주입기로
그리스를 주입하기 시작,그이후 생산된 4천대가량의 차량에는 전혀 불량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