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밸브업체인 세광산업(대표 박일열)이 관로와 밸브의 내부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시창을 부착한 밸브를 개발, 본격 생산에 나섰다.
지난해말 실용신안을 받은 이 "내부확인 투시창 밸브"는 밸브와 관로
의 이물질 누적상태나 오염상태 등을 직접 눈으로 수시 확인,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일단 설치된 후에는 관로가 녹슬거나 이물질이 퇴적되더라도 알수 없
었던 기존 밸브의 단점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확인 투시창 밸브"에는 또 물 액체 등 관로를 통해 보내지는 물
질을 채취할 수 있는 장치가 부착돼 있어 손쉽게 정기적인 검사를 할수
있다.
밸브가 고장 났을때도 투시창을 통해 원인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
어 최단시간에 수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