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가 발행하는 영문 격월간지 암참-코리아
저널 최신호는 미대사관 영사과의 관광비자발급 업무처리인력과 시설이
태부족임을 지적,이를 하루속히 시정할 것을 미국무부에 촉구한 글을 실어
주목을 끌고있다.

Amcham의 교통관광위원회 의장을 지냈으며 현직 이사인 토머스
피난스키변호사와 에드워드 젠카렐리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지점장은
두사람이 함께 쓴이 글에서 "한국국민들이 미국관광비자를 신청하기위해
대사관밖에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줄을서서 기다려야하는 비인간적인 경험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관광성수기인 여름에는 대사관 직원의 빈번한
교체, 휴가등으로 적체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미국무부가 수요에 걸맞는 인력및
시설보강을 하거나 국무부와의 계약하에 민간기업이 일상적인 관광비자
발급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야할 것이라고 이들은 주장.

피난스키변호사는 "미국을 여행하려는 한국 국민들이 첫관문인
비자발급에서 부터 미국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갖게된다"고 말하고 이는
결국 미국관광수입도 줄이는 결과를 가져와 글을 쓰게됐다고 그동기를
설명.

<채명식.이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