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과 원광대 의대 의약연구팀은 18일 유전자치료법을 이용해 화상
창상등의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흉터가 생기는 것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반흔억제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반흔억제제는 상처발생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기위해 백혈구에서 TGF
-베타(세포활성물질인 섬유소의 하나)등이 과도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흉터
가 생긴다는데 착안,이 TGF-베타의 과잉생성을 억제하는 항유전자(ANTISEN
SE)요법을 이용해 개발한 것이다.
일양약품과 원광대 공동연구팀은 지난 92년 9월부터 쥐의 상처에 이 억제
제를 사용한 결과 육안으로는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피부가 정상조직으
로 환원됐으며 치유속도는 자연치유와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