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윤만(고려대.21)과 유선희(옥시.28)가
18,19일 차례로 메날사냥에 나선다.

동계올림픽대회 2연속 10위권진입을 목표로 내건 한국선수단은 메달기대주
김이 지난14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메달획득에 실패하자 18일
열릴 1,000m에 잔뜩 기대를 걸고있다.

지난 92알베르빌올림픽 1,000m 은메달리스트인 금은 자신의 주종목인
1,000m에 전념하기 위해 1,500m는 포기할 정도로 각오를 다지고 있고 세계
기록과 근접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메달획득이 유력시된다.

또 이번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유선의도 19일 벌어지는 여자500m에서
보니 블레어(미) 예차보(중국)와 함께 마지막 승부를 벌여 한국선수단에
낭보를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