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사찰 문제 타결로 남북경제교류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남북경협관련주
중 그룹사의 주력기업주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대우경제연구소는 16일 북한의 핵사찰문제 타결에 따른 남북경제협력 기대
감은 최근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상승촉매제 역할을 할것으
로 내다봤다.
이 연구소는 그러나 남북경제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그룹사 주력기업일뿐
아니라 업종내 대표종목인 대우 삼성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대해 대우경제연구소는 규모가 작은 업체들은 북한투자에서 얻는 이익
이 적어 주식투자자들은 경제성 또는 투자규모가 큰 진출업체에 관심이 높
아질 것이기 때문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