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급등'에 호소카와총리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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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형철 특파원] 엔화의 급등이 1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계속돼
달러화당 엔 시세는 전날과 견주어 3엔67전 오른 1백2엔2전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엔 시세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전날대비 3엔37전 오른 1백1엔32전으로
시작했으며 한때 1백1엔90전까지 올라갔다. 일본은행은 수억달러 규모로
단속적 시장개입을 했으나, 엔화강세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 시세가 1백1엔대에 돌입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반년 만의 일이며, 이날의 최고치는 이제까지의 기록인 지난해 8월의 1백
엔40전에 1엔50전차로 육박한 것이다.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는 이날 비공식 각의를 소집해 엔화 급등에 대
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일본의 독자적 시
장개방 정책을 서둘러 마련하도록 각 부처에 지시했다.
달러화당 엔 시세는 전날과 견주어 3엔67전 오른 1백2엔2전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엔 시세는 이날 개장과 동시에 전날대비 3엔37전 오른 1백1엔32전으로
시작했으며 한때 1백1엔90전까지 올라갔다. 일본은행은 수억달러 규모로
단속적 시장개입을 했으나, 엔화강세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 시세가 1백1엔대에 돌입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반년 만의 일이며, 이날의 최고치는 이제까지의 기록인 지난해 8월의 1백
엔40전에 1엔50전차로 육박한 것이다.
호소카와 모리히로 총리는 이날 비공식 각의를 소집해 엔화 급등에 대
해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일본의 독자적 시
장개방 정책을 서둘러 마련하도록 각 부처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