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15일 충북도의 올해업무보고에서 "개방화시대를 맞아 권위
주의와 관료적인 체질을 타파해야 한다"며 "먼저 기업의 발목을 잡는 간
섭과 통제부터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꼭 필요한 일을 찾아서하는 책임행정과 예방풍토확립을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각계인사들과의 접견자리에서 "매사를 중앙정부
에 의존하던 시대는 지났으며 지방 스스로 상품개방 시장개척 투자유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