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14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5%포인트 내린 연11.90%를 형성했다.

지난주 설연휴로 인해 거의 운용을 못했던 은행및 투신사들이 꾸준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수익률 안정을 이끌어가는 분위기였다. 발행된 1천3백
98억원어치중 4백억원어치는 발행사에서 되사갔으며 나머지는 증권사
상품으로 들어가거나 투신 은행등으로 고루 소화됐다. 3백억원어치가
발행된 특수채도 투신사와 증권사들이 사들였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선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조금씩
늘어났으나 유동성이 풍부해 1일물콜금리는 0.1%포인트 내린 연10.4%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