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AS혁신의 해"로 설정한 기아자동차는 국내처음으로 헬기까지
동원했던 설날연휴 특별서비스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보다 획기적인 서비스강화방안을 계속 마련해나가기로 결정.

기아자동차는 설날연휴기간중 헬기가 공중에서 고장차량 발견및
작업지시,서울서비스본부와의 연결등 총7백31건의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4일 공개.

설날 연휴기간중 헬기는 하루 2~4시간씩 총20시간을 운행하면서 작업을
펼쳤는데 한승준사장도 8일오후 2시간동안 헬기에 직접 탑승,입체서비스를
진두지휘했다고.

기아자동차 관계자들은 특히 귀성객들이 공중에 떠있는 헬기를 보고
걸어준 격려전화만도 1백여통에 달한다며 흐뭇해하는 모습.

기아는 이와함께 고장차량 고객에 무상으로 50여대의 차량을 대여해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

기아는 이기간중 연인원 2천1백70명,차량 1천2백대를 동원,총1만3천4백여건
의 점검실적을 보였다고 밝히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5백건의 5배에
달하는 실적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