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4월말로 시한이 끝나는 대통령 직속 행정쇄신위의 활동시한을
1년간 더 연장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이와관련, "행정쇄신위의 활동으로 그동안 9천7백건
의 쇄신과제를 발굴, 이 가운데 3천7백여건을 개선하는등 상당한 성과를 거
두었고 국제화.개방화에 대비한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행정
쇄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위원회의 시한연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