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향을 내보였다.
당내개혁정치모임(이사장 임채정)에 이어 김고문이 조기전당대회를 공론
화함에 따라 전당대회의 7, 8월 개최가능성이 좀더 높아지고 있다.
김고문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자청, 조기전당대회를 요구하면서 "2월
임시국회가 끝나 조기전당대회 개최문제가 가닥을 잡으면 그때 가서 대표
출마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가 대표로 선출되면 지역당을 극복하고 95년 지자제~96년
총선~97년 대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지역구를 서울서대문 갑에서 대구
로 옮기는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