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수질보존을 위해 전국 4대강 유역에 중금속등 유해물질유입을 24
시간 자동측정할 환경감시장치를 금년 상반기중에 설치,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은 또 기존의 대단위 하수종말처리장 위주의 수계관리 방식에서 탈
피, 각 지천이나 오염원인별로 소규모 종말처리장을 건설하고 정수장등 환
경관련시설의 건설과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이와 함께 오는 95년부터 시행되는 환경개선특별회계 재원확충을 위해 원
인자부담을 확대하고 국.공채 발행을 늘리는 한편 사회간접자본(SOC)투자를
위한 재원을 환경관련시설 건설에도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6일 "우선 4대강 유역에 빠른 시일내 환경감시측정
망을 설치, 유해물질의 유입을 자동측정할 수 있는 감시장치의 설치가 긴요
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