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수산물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미국이 자국에서 유통되는 식품의 영
양성분을 의무적으로 상품포장지에 표시하게 함에따라 미국에 굴 피조개 김
미역등을 수출하는 국내 수산물가공업체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이번에 발효되는 미국의 식품영양표시교육법은 통조림및 어육연제품에서부
터 단순가공 수산물에까지 영양표시를 의무화,그동안 국내 영세사업장에서
별다른 표시없이 제조된 수산물의 미국진출에 상당한지장이 우려되고 있다.